흰강아지's House

폰카의 단점인 노이즈를 제거하여 촬영하는 앱

 < 원본 >

 < Cortex Camera >

1. 머리말

평소에 아이리버의 신형 AK라인에 대해 궁금하던차에
우연히 "[아이리버] 아스텔앤컨 두 번째 MQS 플레이어 'AK120' 대여 이벤트" 에 당첨되어
사용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2.개봉기

작은상자에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네요.

제품을 개봉하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았습니다.

3.외관

 AK120 정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입니다.

AK120 후면.. 아이폰과 흡사하게 후면은 디자인적으로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측면.. 볼륨 노브가 있습니다.  

하단면 USB포트와 외부 SD카드 삽입구가 있습니다. (최대 64기가 * 2개 = 128기가 추가 장착 가능)

좌측면 컨트롤 버튼 3개가 있습니다. (이전,다음,재생)

상단면 이어폰 출력단(광인렵), 광출력단, 전원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원을 켰을때 비쥬얼

4. 스펙

5. 청취 환경

    디바이스 : AK120, 아이폰5, 신형 아이맥 27인치

    리시버 : 소니 XBA-1, UE900, 그외 잡다한 기기들

* 청취1 -> AK120 - 이어폰 

* 청취2 -> 아이폰5(원소스,출력) - 아이맥(입력,출력) - AK120(입력,출력) - 이어폰 (입력)

6. 청취 결과

청취1 : 이어폰 직결시 공감감, 분리도, 선명도, 파워(엠프 효과) 전부 아이폰5를 압도

청취2 : 구성은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다양한 기기간의 호환성 및 어떤 소리가 나오는지 궁금했었는데

         결론은 청취1과 청취2는 전혀 다른 소리가 들립니다.

         청취1이 원음이라면 청취2는 튜닝된 소리라 표현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갠적으로 두가지 소리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만큼 AK120의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이겠죠.

7. 장점/단점

Best :

- 현존하는 포터블 기기중 최상의 스펙을 지녔으며 그에 합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줌

- 고급스러운 디자인

테두리 다이아몬드 절삭 및 후면 퀄리티에 신경쓴 부분이 아이폰5과 흡사하지만

이조차도 시도하지 않은 타 포터블 기기에 비해 뛰어난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 볼륨 노브

불편하지만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게 해 주는 컨트롤러이며 매우 세밀하게 조정이 된다는 점에서 마음에 듭니다.

- USB DAC

윈도우PC, MAC 둘다 호환되며 USB DAC으로써의 성능 역시 발군입니다.

초소형 DAC이라 봐도 될거 같습니다.

Worst :

- 비싼 가격

 DAC인지 포터블 플레이어인지 경계가 모호한 상태에서 150이란 가격은 상당히 부담이 되는 가격

- 부족한 인터페이스

DAC이라면 갖추어야 할 출력 인터페이스가 없음 (USB, RCA, 코엑시얼 등)

이정도 가격의 물건이라면 최소한 광케이블이나 RCA변환 젠더 정도는 기본으로 들어 있어야 하는게 아닌지

- 최악의 OS

부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부자연스러운 조작감

옜날 피쳐폰 수준의 OS입니다..

- EQ

아이폰의 경우 다양한 음악앱으로 EQ적용이 자유롭습니다..

반면 AK120은 5밴드 EQ로 제약이 심합니다.

8. 끝으로

저처럼 AK120에 궁금한분들 많으실겁니다.
아이폰이 음질의 끝인데 차이가 날까? 이런 의문이 많죠.
MP3 192K과 무손실 음원 구분 하는지에 대한 논란 같이 말이죠.

분명 이제품은 비쌉니다.. 하지만 직접 써본 제가 한마디 하자면
기존 포터블 디바이스들과 음질적인 차이가 상당히 심합니다.
아이리버에서 새로운 브랜드로 내걸만큼 뛰어납니다.

저와 같이 의문을 품고 계신 분들이라면 청음 매장에서 한번 청음해보시길 권장합니다.

4월에 발매 예정인

아이유 정규 3집 앨범에 수록될 곡 2곡 입니다.

급조한 스튜디오 라이브라 녹음상태는 좋지 못하네요.

직공입니다.